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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져가는 감각과 지각

by 옛날문화와 인간심리 2025. 2. 13.

이번 글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감각이 점점 사라져 가고, 지각을 잃어가는 것에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각이나 시각영역이 급격하게 쇠퇴해진 사람들을 만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지력 또한 감퇴되고 이러한 현상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요인에 집중한뒤, 기억력 감퇴 문제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통합적으로 검토를 하면 노년기 신체건강의 쇠퇴에 관한 개요를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심리학자 노년학자인 Donald는 은퇴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자 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점점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는 그것이 일에 대한 동기가 감소하고 변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변한 것은 사고능력과 지적능력이 점점 감소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지적능력에 대해서 예전만큼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 노인들은 본인의 역량에서부터 이미 오래전부터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서 스스로 자신을 위태롭게 만듭니다.

 

감각의 쇠퇴

감각은 여러 부분의 자극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시각과 청각 그리고 촉각 및 후각, 그리고 음식의 맛을 혀로 느끼는 미각에서 오는 인지자극을 일컫습니다. 하지만 감각을 지각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느 정도 감퇴하면서 감각을 느끼는 시작점이 점점 더 높아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 물체는 좀 더 가까에서 봐야 보이고, 소리는 더욱 또렷해야 들리며, 음식은 더 짜거나 더 달아야 맛이 느껴집니다. 가장 자유롭지 못한 것이 바로 청각인데요, 특히 60대에서 70대 사람들 가운데 80% 이상이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보통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이 감각 영역에서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직장이라는 환경에서 큰소리에 더 많이 노출된 것이 이유로 설명되고 있고, 지난 세대에서는 여성들보다 남성들이 그 영향을 더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환경적인 영향보다는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균형감각 또한 예외가 아닌데요. 노인들은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고, 장에 물에 걸려 비틀거린 후에는 다시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서 쉽게 넘어져 다칠 위험이 훨씬 많습니다. 이러한 약화의 요인으로는, 귀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와 근육감각기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통한 중추 신경계의 변화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감각과 지각

쇠퇴의 영향

이러한 감각인지가 사라지는 것은 여러 영역에서 노인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삶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약해지고, 인간관계가 점점 축소되며 시력과 청력, 그리고 균형감의 쇠퇴에서 오는 안전의 문제등이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자율성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시력이나 청력의 심각한 감소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쇠퇴된 감각은 여전히 상태가 위독하지 않고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지라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도가 있으며, 이런 위험은 대상자와 주변 사람들에게도 확장될 수 있습니다.

 

청력 문제는 노인들의 사회 심리적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문제를 지닌 당사자들은 눈에 띄게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고, 개인적 차원에서 숙련도나 일의 능률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더 큰 외로움과 더 낮은 지지 관계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밝은 조명과 더불어 시각과 청각 보조 기구들은 쇠퇴된 시력과 청력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쓴다고 할지라도 주변을 보는 시력이 안 좋은 것과 어둠 속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완해 주지는 못하는데, 이러한 두 가지 현상은 자동차 운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청력이 약해진 사람들

 

난청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평소보다 좀 더 크게 발성합니다. 하지만 정상속도로 말하고 지나치게 과장해서 발음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말을 또렷하게 하기 위해서 과장해서 발음을 하면 말하는 사람의 얼굴 표정이 구겨지거나 소리의 질 자체도 변질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그러면 대상자가 알아듣기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상대에게서 1.5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면서, 상대가 나의 입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동작을 취하는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자리를 밝게 유지합니다.
  3. 만약에 나와 대화를 하는 상대가 나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가 다른 방에 위치하거나 무언가를 읽고 있거나 TV를 시청하고 있다면, 그에게 말하기 전에 먼저 그가 주목하게 하는 것을 첫 번째 순서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주위가 시끄럽거나 소음이 심한 환경이라면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상대방이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귀에 가까이 다가가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소리의 신호가 왜곡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표정이나 입술모양에서 어떤 말을 하는지 유추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가는 것과 동일합니다.
  5. 같이 있는 사람모두가 서로에게 2m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기구를 가까이 배치합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각 개개인의 모습이 모든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게 환경을 설정함으로써, 그가 자신과 연계되어 있는 대상자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하면서 좀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