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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에 대한 연구의 다양한 관점과 홀로있음

by 옛날문화와 인간심리 2025. 2. 15.

고독은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다. 역사적으로 예술가와 시인 그리고 음악가와 철학자들이 홀로 있음을 찬양하면서도 한탄했다. 고독은 축복이자 저주로 여겨지기도 했다. 살아가는 동안 인간은 각자 다른 이유로 고독을 체험하고, 여러 가지 반응과 결과를 통해 고독에 대응한다. 어떤 사람들은 창조적인 자극을 유발하거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서 조용한 명상을 위해 삶의 스트레스에서 숨을 돌리면서 고독으로 회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이들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회귀하거나 또는 강제로 배제된 채 사회적 고립에서 오는 고통과 외로움으로 힘겨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우리 삶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고독을 체험하고 있고, 앞으로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고독에 대한 연구의 다양한 관점과 홀로있음

고독의 부정적인 영향

사회적 친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적응적인 것으로 오랜 기간 동안 여겨져 온 관계이다. 사실, 사회적 집단은 몇 가지 잘 알려진 진화론적 이점을 제공한다. 고독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개념은 오랜 기간 동안의 역사를 통해 알려져 있고, 그야말로 고대시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초기심리학 실험 중의 하나에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보다 혼자일 때, 간다한 일을 보다 천천히 수행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세기가 바뀔 무렵에는 어떤 형태의 수행은 고독에 의해 방해받는다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발달 심리학자들 역시 아동기의 지나친 고독은 심리적인 고통과 괴로움을 발생시킬 수 있고, 가족관계에 주된 손상을 줄 수도 있으며, 자기 체계의 발달을 방해할 수 있고, 또한 또래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수도 있다.

 

극단적인 아동기동안의 사회적 고립음 매우 심각한 심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인간 발달에 있어서 기본적 필요임을 알 수 있다. 사회심리학자들 역시 오랜 기간 동안 유친의 욕구를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생각해 왔다.

 

소속 욕구 이론

소속욕구이론은 우리 모두가 소속욕구, 즉 수용되고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니고 있으며, 그런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심각한 신체적 및 심리적 고통이 유발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관련하여 사회신경과학자들은 이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우리의 심리적 기능과 안녕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임상심리학저 관점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은 개입의 표적이 되는 하나의 이유로 여겨지고 있다. 분열성 성격장애는 사회적으로 어려워하고나 특히 사회적으로 회피의 특징을 보이는 또 다른 성격장애로 기술되어 왔다. 흥미롭게도, 이 편람에서 분열적 성격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조용하고, 수줍어하며 예민하고 청소년들은 위축되고 내향적이고, 비사교적이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고독의 긍정적인 영향

이와 대조적으로 매우 다른 역사적 전통에서 여러 명의 이론가들과 연구자는 오랜 기간 동안 홀로 있음의 유익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왔다.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 철학자들의 핵심적인 의문중하나는 사회 속에서 집단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지혜와 행복 및 탁월함을 획득하기 위해 기인이 어느 정도로 집단의 부분에 소속되거나 분리되어야 되느냐에 관한 논쟁이 이었다. 

 

고독에 이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개인이 탄압과 독단 그리고 사고와 존재의 인습적인 방식과 부도덕 및 집단의 힘으로 벗어나기 위해 고독의 체험을 가지려 애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전한 고독의 경험은 타인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분리된다고 해서 보장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신 고독은 혼자이면서도 다른 사람들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개인적 경험의 상태와 관련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견해들은 다른 저서에서 기술되어 있는데 고독은 충분히 좋은 촉진적 환경이 가져다주는 홀로 있음의 체험이고, 이후에 심리적으로 성숙하고 자기 발견과 자아실현을 위해 아동기와 영아기에 필요한 선제조건이 되는 것이었다. 성인기에 타인과 떨어져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창의적이고 창조적이며, 예술적 활동에도 필수가 된다고 오랜 기간 동안 철학자들과 작가, 그리고 시인들이 주장해 왔다. 이런 관점에서 혼자 있는 것은 개인이 혼자 있는 것을 선택할 때 이득을 제공해 준다.